직접 묻고 바로 듣는 성형 커뮤니티 앱 ‘똑닥뷰티’를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가 과장된 광고성 후기를 근절하기 위해 영수증 인증 후기 제도를 도입했다.
회사는 영수증 인증을 장려하기 위해 영수증을 인증한 후기 작성자에 한해 다양한 똑닥뷰티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도입한 영수증 인증 후기 제도는 똑닥뷰티 사용자가 직접 작성하는 성형 수술 혹은 시술 후기에 실제 비용을 결제한 영수증을 함께 첨부하는 것.
이와 함께 모든 후기는 철저한 모니터링을 거쳐 똑닥뷰티 사용자들은 믿을 수 있는 성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용자는 영수증 인증 후기 중 관심 있는 정보를 제공한 작성자에게 1:1채팅을 통해 수술 과정, 회복 기간, 부작용 등 보다 자세한 성형 정보를 직접 묻고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준비하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또 뷰티나 연애 등 자유 주제로 대화하는 게시판 형태 ‘익명수다’ 채널에서도 ‘성형 Q&A’ 주제판이 있어 일평균 게시글 500건·댓글 6000건 등 사용자 간 활발한 정보·경험 공유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똑닥뷰티는 후기나 댓글 등 사용자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현금과 1:1 비율 코인을 지급한다.
적립한 코인은 현금이나 기프티콘 등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앱 서비스 출시 반면 만에 월평균 사용자 이용 건수는 17만건을 웃돌고 사용자 잔존율 역시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이벤트’ 채널에서는 쌍꺼풀 수술부터 지방흡입까지 300건 이상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사용자는 관심 있는 수술이나 시술을 선택해 병원 방문·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최근 성형 정보 플랫폼들이 많아지면서 사용자들을 현혹시키는 후기 조작이나 과장 광고가 늘어나 환자는 물론 성형외과나 한의원 등 다양한 병의원에서 피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똑닥뷰티는 영수증 인증 후기 제도뿐만 아니라 바른 후기 캠페인 등 환자에겐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병의원에겐 합법적이고 효율 높은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똑닥뷰티는 눈, 코, 지방흡입 및 쁘띠시술 등 성형·시술 부위에 따라 오픈 채팅 형태의 단체 채팅 채널을 오는 7월 출시해 슬로건 그대로 사용자가 서로 직접 묻고 바로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