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전증학회 신임 회장에 홍승철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뇌전증학회는 지난 1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24차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홍승철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홍승철 신임 회장은 "최근 뇌전증 수술에 대해 위험하고 어렵다는 편견이 늘어가는 가운데 우리나라만 뇌전증 수술이 감소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나타나고 있다"며 "새로운 치료법의 도입 및 개발 그리고 제도 등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뇌전증학회는1996년 우리나라 뇌전증 수술이 크게 발전하기 시작하던 무렵 창립됐으며 뇌전증을 치료하는 의료인들과 연구자들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