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는 김동석 상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는 시상.
중소기업 수상자인 클래시스 김동석 상무는 미용의료기기 ‘슈링크’를 개발하고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미용의료시장에서 하이푸 리프팅 기기를 대중화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슈링크는 집속초음파(HIFU) 기술을 이용해 눈썹 리프팅 및 얼굴, 복부, 허벅지 탄력개선에 사용하는 미용의료기기.
경쟁사 장비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산화하는데 성공했고, 병원과 소비자들로부터 효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국내뿐 아니라 수출까지 확대해 2018년 세계일류상품에도 선정됐다.
김동석 상무는 “클래시스는 자체 기술 연구소와 각 분야 전문 연구원들이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하이푸 기술을 향후 다양한 산업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