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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랑·똑닥 연계 ‘소아 진료 특화 기능’ 출시
환자 정보·상태 사전입력…효율적이고 빠른 진료 지원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07-02 1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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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랑과 똑닥에 연동 탑재된 소아 진료 특화 기능은 소아청소년과의 영유아 진료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해당 기능에는 ▲진료 전 소아 환자 증상을 기록하는 ‘사전문진’ ▲열(체온) 오르내림이 잦은 소아 특성을 반영한 ‘열차트’ ▲소아 환자 또래 대비 발육 상태를 확인하는 ‘성장발육곡선 그래프’ 등이 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의 소아 진료 환경 특성상 보통 오전이나 점심시간 직후·주말 등 특정 시간대에 환자 내원이 집중되는 경향이 심해 빠른 진료와 치료·처방 등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호자는 ‘똑닥’을 통해 소아 환자 정보와 상태를 사전 입력하고, 의사는 ‘의사랑’의 소아 진료 특화 기능으로 환자 상태를 빠르게 파악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의 의료·진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 개원한 병의원은 내원한 소아 환자 증상이나 발육 상태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조언을 통해 의료서비스 신뢰를 높이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더불어 보호자에 의해 똑닥에 기록된 증상 확인 후 의사랑으로 바로 전송 입력할 수 있어 환자 증상을 일일이 기록하는 등 업무를 줄여 효율적인 진료시간 운영 또한 가능하다.
한편, 보호자는 소아 진료 특화 기능을 통해 늦은 밤, 새벽, 이른 아침 등 당장 내원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소아 환자 증상·상태를 기록해둠으로써 병원 진료 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성장발육곡선을 활용해 아이 발육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전문의 자문을 구하기도 용이하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의사랑·똑닥 등 서비스 품질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환자 맞춤 진료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진료실에서의 편의성·활용성을 보다 높이기 위한 연구와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소아 환자 보호자와 의료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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