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씨앤에스는 경기도 고양시 ‘토닥토닥 버스’에서 옴니핏 마인드케어(OMNIFIT Mindcare)를 통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토닥토닥 버스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각 기관별 특성에 맞게 장소와 대상자를 선별해 ▲스트레스 측정 ▲우울 선별검사 ▲정신 전문가 상담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찾아가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는 현대인들은 자율신경 나이와 스트레스 정도, 누적 피로도, 심장 건강 등이 평균보다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토닥토닥 버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식약처로부터 인증 받은 의료기기가 포함된 솔루션으로 1분 만에 뇌파·맥파를 분석해 두뇌와 신체 스트레스 지수와 자율신경 건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뇌파 검사는 현재의 두뇌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항목인 집중도와 두뇌 활동 정도, 두뇌 스트레스 정도 등을 보여 준다.
또 맥파는 신체 자율신경 건강상태를 신체(자율신경) 나이, 신체 스트레스, 누적 피로도, 심장 건강도 등을 체크할 수 있다.
고양시 정신건강 전문가는 옴니핏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해 실제 시민들이 자신의 상태를 느끼고 개선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옴니핏 측정 체험을 하는 시민들은 분석 결과에 따라 총 20여개 기능성 음원과 호흡법,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측정 체험·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사용하는 시민은 앱을 통해 자신의 두뇌건강 개선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옴니씨앤에스 관계자는 “고양시 토닥토닥 버스의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와 옴니핏의 스트레스 측정이라는 체험서비스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이미 소방서 등 관공서와 대기업, 지자체, 대학병원 또는 보건소 등에서 감정노동자들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노인 분들이 건강 유지와 스트레스, 치매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서비스에 관심이 많다”며 “직장인이나 청소년들도 가능한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많이 체험해보고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