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 집필부터 감수 단계까지 임상 교수들이 직접 참여한 내과 임상진료지침이 공개됐다.
15일 가톨릭의대에 따르면, 내과학교실 임상 교수들이 집필에 참여한 임상진료지침 5판이 최근 출간됐다.
이번 임상진료지침 5판은 초고 집필부터 마무리 감수 단계까지 모두 임상 교수들이 100% 참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14년 제4판에 이어 새롭게 발간된 제5판에서는 그동안 변화된 각종 진단 기준과 새로운 치료 접근을 위한 내용적 보강뿐만 아니라 임상에서 환자 진료 시에 필요한 지식을 찾아 적용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내과학교실 주임교수인 김영균 교수는 "임상에서 새롭게 환자를 대하고 치료에 임하는 전공의들에게 검증된 의료 행위와 술기는 물론 의학적 지식을 펴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본 지침서가 많은 전공의와 임상의들에게 좋은 조력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