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자 의원, 심평원 자료 분석 "식약처 수입사에 보상책 전가"
문제 보형물 11만 여개 유통, 회수 불가 "의료기기 안전성 서한 시급"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9-08-07 1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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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 위험성으로 리콜 결정된 엘러간사의 유방 보형물 국내 수술 환자가 5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보건복지위)은 7일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엘러간사 거친표명(BIOCELL) 제품 사용 유방재건수술 환자현황에 따르면, 2015년 4월부터 2019년 6월말까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보형물 유방재건수술을 받은 사람 1만 3336명 중 문제 제품을 이식한 환자는 576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