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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특성·의사 요구 반영한 수술팩 ‘커스터마이징’

케이엠 헬스케어, KHF 2019서 ‘Clean Air Suit’ 제안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08-14 07:29:17
일회용 수술팩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 ‘케이엠 헬스케어’(KM Healthcare)는 감염관리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로 ▲Gown & Drape ▲Gloves ▲Mask ▲Surgical supplies 등 각종 의료소모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Dowoo’(도우)는 20년 이상 수술팩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용품을 제조해 자체 물류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에 공급하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감염관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케이엠 헬스케어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KHF 2019)에서 한층 강화된 원내 감염관리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의료진 요구사항에 부합 ‘맞춤형 수술팩’ 공급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일회용 수술팩 별도보상 전환에 앞서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회사들이 난립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들 중 대다수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로부터 수술팩 완제품을 수입하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몇 개 범용제품(Standard)을 정한 후 의료진에게 해당 제품 사용을 제안했다.

반면 케이엠 헬스케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와는 정반대 행보를 이어왔다.

비용이 아닌 수술에 필요한 의료진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해 그 요구사항에 맞는 적합한 제품을 제안하거나 신규 제작해 공급하고 있는 것.

국내시장에 처음 일회용 수술포를 소개하고 20년 넘게 공급해오며 경험을 통해 “프로페셔널 한 의료진들은 프로페셔널 한 고유의 니즈가 있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진의 수, 사용하는 의료기기, 수술하는 방법과 순서 그리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등 병원 환경과 임상의들의 니즈는 천차만별이기 마련.

케이엠 헬스케어는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적극 수용해 의료진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수술팩을 완성할 수 있었다.

케이엠 헬스케어 'Drape'
특히 많은 회사들이 일회용 수술팩을 소개할 때 ‘여러 층의 원단을 사용한다’ ‘방수가 된다’ ‘공기가 잘 통한다’ ‘강도가 높다’ 등 제품 일부 속성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수술팩에 사용되는 원단은 인쇄산업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대형원단업체들이 각 제조사들에게 공급하는 구조다.

때문에 원단 자체로는 제품 차별점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고객들 또한 이미 알고 있다.

케이엠 헬스케어 역시 2018년 기준 글로벌 규모 1위 원단사로부터 고품질 원단을 공급받고 있다.

그러나 이 보다는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는 팩의 특성과 구성에 더 집중한다.

회사는 각 제품에 필요한 특성에 맞춰 Multiple 원단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것은 고객 니즈에 대응하는 ‘커스터마이징’ 전략의 일환이다.

실제로 수술팩 구성품들은 각각 다른 특성을 요구한다.

가령 Drape의 경우 환자 수술 중 감염을 막기 위해 수술부위(Critical Area)는 높은 흡수력과 방어력을, 그밖에 부위(Non-Critical Area)는 발수성·통기성·방염성 그리고 정전기 방지기능을 요구한다.

발수성은 수술 중 Drape를 사이에 두고 마찰이 잦은 의료진이 젖어 상호 감염되는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 통기성·방염성은 잔여 알코올과 고농축 산소에 의한 수술실 화재 방지를 위한 중요한 요건이다.

의료진용 Gown 역시 미생물 방어력을 유지하고, 수술 중 의료진들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높은 통기성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Mayo나 Back Table을 덮는 Cover는 기구로부터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내구성이 중요하다.

케이엠 헬스케어 관계자는 “국내시장에 일회용 수술포를 공급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오며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프로페셔널 한 의료진은 일반적인 제품이 아닌 자신의 수술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프로페셔널 한 제품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Dowoo는 이런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공급함으로써 의료진들 사이에서 다양한 수술 특성을 가장 잘 맞춰줄 수 있는 수술팩 브랜드로 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염관리는 수술실뿐 아니라 의료진이 이동하는 모든 환경에서 통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케이엠 헬스케어는 이를 위한 Off-Surgery Wear로 ‘Clean Air Suit’를 제안한다.

Clean Air Suit는 양팔과 허리 그리고 발목에 Rib cuff로 Skin Scale 및 세탁물 이동 시 발생 가능한 감염유입을 사전에 차단한다.

린넨은 팔보다 넓은 반소매 사이로 의료진의 skin scale drop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Airborne contamination 통제에 빈틈이 생긴다.

Clean Air Suit는 이런 부위에 Rib cuff를 적용해 의료진들이 수술실을 오가거나 멸균된 Gown을 착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Airborne contamination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특히 일회용 Surgical Wear이기 때문에 일부 의료진들이 린넨 세탁과정에서 제거되지 않은 독한 세제 때문에 피부질환을 겪는 문제로부터도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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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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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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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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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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