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설립 이래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감염관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리노셈’(대표이사 이광식).
“차별화된 기술로 가치가 높은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며 고객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기업 미션 실천을 위해 활발한 연구개발을 펼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감염관리 전문기업으로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리노셈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서 한층 발전된 멸균기술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RENO 시리즈’와 2년간 품질테스트를 거쳐 개발한 의료용 세척소독기 ‘BLUNIX 60’을 공개한다.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대명사 ‘RENO 시리즈’
지속적인 의료기술 발전과 신기술 개발로 환자 피부손상을 최소화해 수술을 할 수 있는 정밀 수술기구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특히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경성 또는 연성 내시경과 같은 정밀 수술기구들은 저온 상태에서 멸균을 진행해야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 안전 또한 중요해지면서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 파괴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멸균할 수 있는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는 의료기관 필수장비로 자리 잡았다.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원천기술을 보유한 리노셈은 지난 13년간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남미 중동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해왔고, 고객에게 더욱 높은 품질의 제품과 멸균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다.
리노셈 연구개발(R&D) 센터는 높은 온도에서도 살아남는 지오바실러스 스테아로써모필러스(Geobacillus stearothermophilus) 세균포자(bacterial spore)를 직접 배양해 ▲Lumen test ▲Bacteriostasis test ▲Cytotoxicity test ▲In-use test 등 총 11종류에 달하는 멸균 테스트를 검증된 프로토콜에 따라 진행한다.
더불어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는 개별 의료기구들에 대한 멸균 프로토콜 및 시험보고서도 제공한다.
리노셈은 이 같은 자체적인 멸균 검증이 가능한 기술력과 연구전문 인력을 보유해 차별화된 멸균 안정성을 보장한다.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RENO 시리즈’는 사용자 안전성·편의성과 멸균 효율을 높이기 위해 Single-use cassette 타입 멸균제 공급방식을 적용했다.
또 넓은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실시간 멸균공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치과·안과 등 클리닉부터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사용 가능한 기능 및 용량별 6개 모델로 구성돼있다.
이 가운데 ▲RENO S20 ▲S30 ▲S90 ▲S130 4개 제품은 K-HOSPITAL FAIR 2019에서 만날 수 있다.
각 제품들을 살펴보면, RENO S20은 치과·안과 등 클리닉에 적합한 소형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로 빠른 멸균시간과 신뢰도 높은 멸균력이 장점이다.
RENO S30은 긴급한 수술이 많아 신속한 멸균이 요구되는 전문병원 등 수술실에 적합하다.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RENO 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RENO S90은 리노셈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 멸균제 자동배출시스템을 적용한 모델로 중소병원을 비롯해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수술실·중앙공급실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 RENO S130은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수술실이나 중앙공급실에서 사용하는 모델로 해외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돼 품질과 내구성을 검증받은 플라즈마 멸균기이다.
세척·건조·소독을 한번에…‘BLUNIX 60’
리노셈은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RENO 시리즈와 함께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세척·건조·소독’을 할 수 있는 60ℓ급 소형 세척소독기 ‘BLUNIX 60’을 출품한다.
BLUNIX 60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 치과·안과와 같은 클리닉에서부터 중소병원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CE 인증을 획득한 BLUNIX 60은 작지만 강한 세척력을 구현하기 위해 두개의 펌프를 이용해 세척을 진행한다.
또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설정해 각 환경에 맞게 한 번의 버튼조작으로 ‘세척·건조·소독’ 공정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2단 트레이를 적용해 60ℓ 챔버 공간 활용도를 높여 세척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수 트레이를 선택하면 핸드피스·관 타입 의료기구까지 세척 가능하다.
이광식 리노셈 대표는 “국내를 넘어 해외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멸균기·세척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