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병원장 심찬섭)이 지난 8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주임이상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표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목표관리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서는 관리과, 물리치료실 등 10개 부서의 연제 발표와 전략기업컨설팅 장수용 박사의 ‘목표관리와 성과평가’ 특강이 이뤄졌다.
‘완벽함을 위한 질주’를 연제로 간호부서 목표관리에 대해 발표한 정순옥 과장은 “목표는 성취라는 용광로의 연료”라며 “목표 설정시에는 각 구성원이 공감해야하고 기간과 예산을 충분히 고려하고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수용 교수는 목표설정의 원칙과 순서, 평가의 원칙 및 기준에 대한 강의에 이어 “병원의 핵심 역량은 간부여러분”이라며 “목표와 문제의식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습관과 리더십 연마로 자기완성도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금년 처음 목표관리제를 도입한 병원은 연초에 각 부서별 사업계획 수립에 이어 직무교육과 연수교육, 전반기 성과발표 등을 통해 제도를 정착시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