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과 대전성모병원등 대전지역 응급의료기관 2곳이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최근 실시한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양대병원은 10일 지난 5월10일부터 한달간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실시한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과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2곳이 우수기관으로 평가, 각각 1억원의 국고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건양대병원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병원측은 덧붙였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응급실 전담인력 확보 및 24시간 전문의 진료체계 이행 여부, 응급의료시설 확보여부, 응급환자 전용장비 확보여부 및 실질적인 활용가능 등 응급의료 기본 인프라에 대한 법적기준의 충족여부와 활용도등을 집중 점검했다.
병원측은 1억원의 지원금을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 기본 인프라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