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이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에서 2020년 의료분쟁 조정중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중재원은 의료분쟁 양당사자가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발전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의료분쟁 예방 및 해결 방안'(이로리 계명대 법학과 교수)에 대한 강연을 연다.
또한 의료중재원 조정 사례를 살펴보고 조정중재제도의 현명한 이용 방안을 제시하는 '의료중
재원 이용가이드 및 조정중재사례'(정해남 상임조정위원) 등이 발표된다.
중재원 관계자는 "박람회 주요 참석자인 보건의료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 분쟁의 양 당사자가 의료분쟁을 현명하게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중재원은 의료사고의 피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