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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9% 담배값 인상,‘복지부 예산 목적’

한국납세자연맹 설문…흡연율, ‘줄었다 다시 늘 것’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9-13 17:42:44
보건복지부의 담배값 인상 방침에 대해 국민의 89%는 ‘복지부 예산 증대 목적’을 위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90%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납세자연맹(www.koreatax.org)이 지난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10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5,0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담배 가격 인상에 대해 응답자의 79.6%는 ‘예산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흡연율 억제’라는 응답은 19.0%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72.1%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흡연자의 90.4%가 담배가격 인상에 반대했으며 소득이 낮을 수록 반대하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담배 가격이 오르면 흡연율은 ‘줄었다가 다시 늘어날 것이다’는 응답이 61.5%로 일시적인 정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담배 가격이 인상되면 금연한다는 응답은 9.1%로 매우 낮았다.

담배 가격 인상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담배 사재기가 50.4%로 가장 많았으며 ▲ 담배 밀수(20.8%) ▲ 청소년 폭력(12.0%) ▲ 마약 소비 증대(3.6%) 등의 순을 보였다.

청소년 흡연 방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금연교육 강화’가 45.5%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 청소년 담배 판매 단속 강화(25.5% ▲ 부모님의 관심(24.5%) 등으로 제시된 반면 담배 가격 인상을 통한 방법은 3.9%에 불과했다.

복지부가 담배 인상금으로 재원을 확보하려는 국민건강증진기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0.4%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0.8%는 ‘합당하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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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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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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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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