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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코로나 환자 전담병상 48개로 '확충'
|직원식당 공간 리모델링 완료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21-01-05 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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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관련 병상을 총 48개 확충 운영한다.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5일 "최근 수도권의 감염병 확산으로 확진자 치료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현재 32개 코로나19 감염병상과 함께 16개 병상을 갖춘 준중환자 병동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이 신설한 재난병동(준중환자병동) 내부(좌)와 실시간 모니터링 공간(우) 모습.
병원이 추가 병상을 설치하기로 한 곳은 직원식당으로, 4인실 4개와 의료진 상주 구역으로 리모델링을 마쳤다.
서울대병원은 2016년부터 직원식당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을 대비해 환자 치료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매년 재난 시뮬레이션을 설정해 재난 훈련을 실시해 왔다.
정승용 부원장(재난의료본부장)은 "의료 설비가 갖춰진 곳이라 병상으로 바꾸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재난 상황을 미리 훈련해 왔던 경험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5일 "최근 수도권의 감염병 확산으로 확진자 치료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현재 32개 코로나19 감염병상과 함께 16개 병상을 갖춘 준중환자 병동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2016년부터 직원식당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을 대비해 환자 치료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매년 재난 시뮬레이션을 설정해 재난 훈련을 실시해 왔다.
정승용 부원장(재난의료본부장)은 "의료 설비가 갖춰진 곳이라 병상으로 바꾸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재난 상황을 미리 훈련해 왔던 경험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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