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보건의료환경 형평성과 효율성의 충돌”

복지부 “국민ㆍ수요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풀겠다”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9-15 10:57:06
보건복지부는 현 보건의료 환경을 형평성과 효율성이 서로 상충하여 충돌하는 시기로 인식하는 한편 국민ㆍ수요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풀어나간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복지부는 15일 국회에 제출한 보건의료정책 여건 및 정책방향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 상황에는 공공성ㆍ형평성 중시와 경쟁력ㆍ효율성을 중시하는 두 가지 비판적 시각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이어 “공공의료가 미흡하고 의료의 보장성이 약해서 지역간ㆍ계층간 형평성에 문제가 많고 국민의료비가 급증할 수 있는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한편 과도한 규제와 비효율적인 제도로 보건의료부문이 선진화ㆍ효율화되지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각 영역별 현안 과제로 ▲ 보건의료정책과 관련된 이해집단간의 갈등 상존 ▲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인식부족 및 투자ㆍ인프라 부족 ▲ 의료전달체계와 보건의료자원 분포의 왜곡 ▲ 혈액안전 확보를 위한 시스템 미비 ▲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미흡 등을 꼽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의료분야는 효율성 중시의 시각과 형평성 중시의 시각이 크게 대립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양 시각의 장점을 조화시켜 나가는 근본정책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각 부문에서 나타나는 크고 작은 문제는 이해집단과의 대화와 타협과 함께 국민적 입장ㆍ수요자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