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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약물 병용 사용 심각한 수준”

전재희 의원, 서울, 수원서 한 달간 6,000여건 적발


박철응 기자
기사입력: 2004-10-04 17:31:34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의 병용 사용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열린 국감에서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경기.광명을)은 지난 3월분 서울 및 수원지역의 청구 건을 조사한 결과, 병용금지 항목 사용이 5,131건, 연령대 금지약물 사용이 1,153건으로 총 6,284건의 부당 약물 사용 사례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같은 약물 남용을 방지할 의약품사용평가시스템(DUR)이 전국 1만9,650개 약국 중 493개 약국에 아직 보급되지 않았으며, 입원환자에 대해 원내 제조가 가능한 병원급 이상에서도 DUR 프로그램을 장착치 않고 있어 의약품 병용의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두 곳 이상의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병용금지 체크가 불가능한 맹점이 있다며 이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독약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약물 병용의 위험에 국민들이 노출돼 있는데도 이를 도외시한 채 국민건강을 얘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사후약방문 식이 아닌 사전에 예방이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은 “약물 병용의 위험성에 대해 공감하며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단 독약이란 표현까지 쓰는 것은 국민들에게 과도한 불안감을 줄 수 있으므로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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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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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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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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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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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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