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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개명, 네티즌 '일단 환영' 반응

"산부인과 거부감, 편견 없앨 것" 의견 주류 이뤄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4-10-27 06:29:21
최근 산부인과학회가 여성의학과로의 개명을 논의하고 있는데 대해 일반 네티즌들은 산부인과에 대한 거부감과 편견을 다소 해소할 것이라며 일단 찬성의 뜻을 내비쳤다.

27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산부인과 학회 개명' 관련 기사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부분이 여성의학과 개명이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산부인과에 대한 편견을 다소나마 없애줄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네티즌 S 씨는 "(여성의학과라는 명칭이) 훨씬 좋다. 여자들은 알겠지만 (성병, 낙태) 등이 아니래도 찾아갈 일이 많은데 지금까지 산부인과하면 인식이 잘 못 박혀있어 거부감이 들었다"며 "여성의학과로 개명하고 (여성관련) 진료도 더 넓혔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M씨는 "사실 산부인과란 말이 하기에도 거북하고 듣기에도 거부감이 들었다"며 "명칭을 바꾸고 진료항목도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 J씨는 "여학생들 같은 경우 산부인과라는 명칭 때문에 병원에 가길 꺼려하거나 오해해서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며 "여성의학과로 개명하면 임산부 뿐만 아니라 여성질환에 대한 개념 정의가 분명해져 여성들이 더 원활히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소수의견으로는 "이름이야 어쨌든 일반 산부인과에서도 여러가지 진료를 해주면 될 것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었으며 일부 네티즌은 "여성의학과 개명작업 추진이 의사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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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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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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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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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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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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