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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현행 수가는 소비자 물가 20% 수준”

연 소비자물가 3.5% 상승에 수가 0.7% 상승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11-05 13:19:24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가 내년도 수가계약을 앞두고 현행 수가는 소비자 물가의 20% 수준으로 주장했다.

5일 의협 부설 의료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01년 이후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의료수가 인상률을 비교한 결과 소비자 물가는 13.3% 증가한 반면 의료수가는 2.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를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소비자 물가는 연간 3.5% 증가한 반면 의료수가는 0.7% 인상되어 소비자 물가의 1/5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00년 8월 정부가 의료수가가 원가의 80% 수준이라고 발표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물가상승률과 수가조정율을 반영하여 누적된 조정율 추계는 원가의 72.5% 수준으로 나타났다.

의협 관계자는 “나날이 열악해져가는 의료환경과 특히 물가인상율에 크게 못 미치는 의료수가로 인해 의료기관을 운영하기 조차 힘든 상황이다”며 “심지어 의료기관 경영난의 압박으로 자살하는 의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최악의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파탄에 직면한 의료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의료수가의 현실화가 그 어느해 보다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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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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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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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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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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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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