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의사면허 다단계시험 도입 과연 타당한가?

의평원 26일 공청회... 복지부 2007년부터 시행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4-11-19 12:21:01
한국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종욱)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의사면허 다단계시험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의평원은 "외국에서는 이미 엄격한 자질검증의 방편으로 의사면허 다단계시험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논의되어 온 다단계시험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의학교육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도입방향과 의의를 고찰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평원은 또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사면허 다단계시험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의학교육 관련 기관들의 역할분담 및 준비사항, 실제로 다단계 의사국가시험이 시행될 경우 예측되는 변화와 문제점에 대해 의학교육 관련 기관들의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등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식중심의 필기시험만으로 시행하는 현재의 의사국가시험에 임상수행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임상실기시험을 포함하는 의사면허 다단계시험 제도를 오는 2007년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올해 안에 다단계회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에 관련법 개정 및 문행개발, 실기시험 센터의 지정, 표준화된 임상실기시험 문제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곤 연세의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윤성 교수(서울의대 의료법학교실)가 '다단계 의사국가시험의 의미'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한다.

'다단계 의사국가시험 시행을 위한 관련단체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소주제발표에서는 ▲김진(가톨릭의대 교수·한국의학교육학회) ▲서덕준(동아의대 교수·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 ▲안덕선(고려의대 교수·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양은배(연세의대 교수·한국의학교육평가원)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정명현 교수(연세의대) ▲김석화 교수(서울의대) ▲신의균 과장(보건복지부 보건자원과) ▲이원철 교수(가톨릭의대)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