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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가입자 1인당 14.4일 진료

2000년 대비 22% 증가…생활습관병 절반 이상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11-25 17:46:12
건강보험 가입자 1인 당 작년 한 해 동안 평균 14.4일 진료를 받았으며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병이 절반 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의 2003 건강보험 심사평가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건강보험 가입자 4,696만명이 1인당 평균 14.4일 진료를 받아 2000년 대비로는 2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0년 대비 연령별 진료일수는 ▲ 10대 32.3% ▲ 20대 22.0% ▲ 30대 22.8% ▲ 40대 45.3% ▲ 50~64세 31.9% ▲ 65세 이상 54.7%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5~9세는 5.8% 증가했으며 5세 미만은 오히려 13.4%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층을 제외하면 40대가 의료기관 이용횟수가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사회 경제적으로 질병 발생위험도가 높아진 사유외에 가벼운 질환이라도 조속히 병의원을 찾아 조기치료 및 예방하려는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9세 미만 소아 진료실적이 감소하거나 증가율이 미약한 것은 저출산ㆍ출생아수 감소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식생활, 음주, 흡연, 과식,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의 반복으로 질병발생요인이 높아지는 고혈압, 비만, 동맥경화, 폐암 등 생활습관 관련 질환으로 국민의 16%인 752만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2000년 대비로는 54.9%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생활습관 질환으로 2000년 대비 의료기관 이용 환자수 증가가 골다공증이 89.3%로 가장 높았으며 ▲ 고콜레스테롤 80.9% ▲ 고혈압 53.9% ▲ 당뇨병 45.4% ▲ 심장병 29.0% ▲ 폐암 28.7% ▲ 동맥경화 28.5% ▲ 알코올성 간질환 21.3%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만의 경우 치료 환자수로는 1만6,000명으로 비교적 적지만 9배나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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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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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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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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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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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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