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은 오늘(30일) 병원 3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과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병원과 중부재단의 의료지원사업인 이번 협약으로 ‘작은 등불’을 결성, 천안·아산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 특히 어린이와 노인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양 기관은 천안·아산 지역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및 외국인 근로자 중 화상 재건수술 및 구순열을 포함한 안면기형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도 펼친다.
이를 위해 단국대병원은 의료지원 대상 환자의 진료를 담당하게 되며, 지원 대상 환자에 대해서는 진료비 감면과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은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000만원의 지원비를 포함하여 앞으로 의료지원 대상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