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가 지난 25일 부산광역시측에 의약품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1만평의 부지를 저가에 공급해줄 것을 건의했다.
상공회의소측은 의약품 도매업체 85개, 제약사 지점 180개가 부산시에 소재하고 있으나 공동보관시설 및 배송체제가 미흡해 업계의 물류비 부담이 크고 긴급의약품 수급에도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건의에서 상공회의소측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서부 산업유통단지 내의 1만평의 부지를 저가 공급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