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주최로 22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린 ‘미래전략산업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에 전자의료기기 분야가 선정됐다.
산자부가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한 ‘차세대성장산업발굴기획단’의 미래전략산업분과위원회를 통해 이날 발표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10개분야에 전자의료기기 산업이 포함됐다.
발표에 따르면 "전자의료기기산업은 21세기 실버사회에 부응해 인류건강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유망 성장산업분야"라며 "이미 선진국들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실버 의료기산업을 적극 육성중이고 BT·IT 등 신기술 접목으로 고부가가치화를 추진중이다" 라고 밝혀 실버 의료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차세대의료기기기술개발사업과 함께 인프라조성, 법·제도 제정 등의 지원이 뒤따라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는 의료기 산업이 시장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