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몽골 등 외국인노동자를 포함한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무료진료가 행해졌다.
경희의료원 의료봉사단체 한마음봉사단(단장 최현림)은 지난 12일 지역주민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동대문구 이문동소재 동안교회에서 행해진 이날 무료진료는 내과, 가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진단검사의학과, 한방 과목 등이 개설됐다.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볼리비아, 네팔, 몽골, 필리핀 등지의 출신 외국인노동자들에게 펼쳐진 이날 의료봉사에는 약 120명이 참여해 총 315건의 진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