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및 임상 면역학회 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는 최근 세레타이드가 각각의 성분을 따로 흡입하는 것보다 동시에 흡입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공급처인 GSK측은 세레타이드가 각 성분의 시너지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통계적으로 약 40% 개선된 조간 최대호기 유속(morning PEF)을 보였다고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 헬스 네트워크 대학 천식/기도 센터 소장인 켄 챠프만 교수 “살메테롤과 플루티카손은 동시에 흡입됐을 때, 폐의 같은 세포에 동시에 도달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두 약물이 상호 작용을 함으로서, 항염 작용과 기도 확장을 모두 강화시킬 수 있다” 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이번 시험 결과가 장시간 지속형 베타2 아고니스트(LABA)인 살메테롤이 글루코코티코이트 리셉터와의 결합을 촉진시켜,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ICS)인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의 작용을 강화한다는 또 하나의 근거 자료가 되며 LABA와 ICS의 복합제인 세레타이드는 질병의 경중과 상관없이 천식의 주 요소인 기도 염증과 기관지 수축을 치료해, 증상을 개선, 유지시킨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