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는 올 10월 암 환자를 위한 ‘희망의 사이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행사에 ‘사이클 황제’ 랜드 암스트롱과 암 극복 환자 20명이 동참, 11일부터 일주일간 LA에서 워싱턴DC까지 대륙횡단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횡단 종착지인 워싱턴 D.C.에서는 축하연주, 가족걷기 대회, 건강교육 박람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로스엔젤레스에서 받은 모든 기금과 행사 수익금은 랜스 암스트롱 재단을 위해 쓰여진다고 전했다.
이에 랜스 암스트롱은 “사이클 횡단을 통해 암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며 “이 여정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열고, 생명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사이클 황제’라 불리는 랜드 암스트롱은 고환암 환자로 폐와 뇌까지 전이된 상태에서 암을 이겨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