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원장 박철수)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정신보건임상심리사와 정신보건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정신보건전문요원 수련기관 선정됐다.
현재 정신보건전문요원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학생들은 대도시의 수련기관에서 교육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 많은 애로 점이 있었으며,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했다.
이번 수련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대학교병원은 매년 정신보건임상심리사와 정신보건사회복지사를 교육하여 배출할 수 있게 됐다.
정신보건임상심리사는 심리학을 전공한 석사학위이상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수련기간은 3년이며, 정신보건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소지자로 수련기간은 1년이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이번 정신보건전문요원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의 사회복지와 심리학 분야의 전문요원을 양성하게 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