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원장 황태주) 발전후원회 창립총회가 1일 오후 5시 30분 무등파크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발전후원회 박흥석 회장(KBC광주방송 사장)을 비롯 고문인 오병문 전 교육부장관, 김포천 광주비엔날레 이사장 등 각계 인사 2백여명이 참석, 전남대병원의 발전을 격려했다.
강정채 전남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원 100주년을 앞두고 세계 명문병원으로 도약하려는 전남대병원의 경쟁력 강화는 병원 자체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며 “21세기 미래형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발전 후원금은 앞으로 난치성· 희귀성 질환 연구와 교육·연구·진료사업과 지역보건 향상에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