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TNF길항제 결핵 발발 가능성 경고

식약청, 잠복결핵환자 치료지침 재공고


유석훈 기자
기사입력: 2005-02-11 11:09:35
TNF길항제의 무분별한 사용에 따른 잠복결핵환자의 현증결핵 발발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평가과는 지난 12월 백신BT방에 게시했던 ‘TNF길항제 사용시 잠복결핵 치료지침’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고 판단, 이를 식약청 홈페이지 메인게시판에 재공지하고 해당 환자 치료 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치료지침에 따르면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제조된 TNF길항제는 최근 국내에 수입되어 크론병,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나 약물의 특성상 탈수초성 질환 등 신경계이상, 루프스양증상을 포함한 자가면역반응, 상기도감염, 결핵 등의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해야 하는 약물이다.

특히 이 약물이 면역억제 작용을 하는 만큼 TNF길항제를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과거 병력 조사와 선별 검사를 통해 현증 결핵 및 잠복결핵 여부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야 한다는 것.

지침서는 잠복결핵의 경우 치료 3주후부터 TNF길항제의 투여하는 것이, 결핵 치료중인 환자의 경우 결핵치료가 끝난 후 TNF 길항제를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결핵 치료중에 TNF길항제 투여가 불가피한 경우에도 최소 2개월간의 결핵치료 후 이 약을 투여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TNF길항제는 엔브렐주사 25mg(한국와이어스), 레미케이드주사100mg(쉐링-푸라우코리아)두 가지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식약청 강주혜 연구사는 "잠복결핵환자에게 TNF길항제를 기준없이 사용할 경우 현상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지침은 매우 중요한 데 비해 BT백신방을 찾는 전문인들이 매우 적어 재공고를 통해 다시한번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