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외부전문컨설팅기관(리더스앤컴퍼니)의 조직 및 인력운영에 대한 직무분석결과를 토대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조직은 산업부문과 기능부문으로 크게 구분하여 산업부문의 경우 제조산업과 서비스산업으로, 기능부문은 산업지원기능과 R&D사업관리기능으로 구분했다.
진흥원은 기획관리본부와 연구사업관리본부체제로 구축하고, 기존의 산업·기능부문의 유사업무를 통합·조정하여 기획관리본부 하부조직으로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산업단, 식약산업단, 산업지원단 등 편제했다.
또한 기존 보건의료기술R&D관리의 고유기능을 강화한 연구사업관리본부를 신설했다.
특히 이번 조직은 공공보건의료의 내실을 확충하기 위해 기존의 농어촌의료서비스기술지원단을 확대·개편하여 보건의료사업단 내에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을 신설했다.
이외에 효율적 조직운영에 의한 시너지 효과와 바이오혁명, 고령화사회 등의 외부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산업총괄팀, 실버산업팀, BT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26개 사업팀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른 인사발령은 부서장(단·실장) 추천 및 희망보직과 직무조사를 토대로 하여 금명간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