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보령제약 등 14개 제약업체의 20개 계속연구과제를 선정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최근 조합측이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보건복지의료 계속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이번 계속연구과제대상기업은 보령제약, 종근당 등을 비롯한 총 14개 기업이며 20개의 연구과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연구비규모는 총 136억원으로 정부출연금 55억원, 민간부담금 81억원이며 8월중 복지부와 연구협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합측은 현재 복지부가 내년도 신약 R&D 예산확대 지원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내 신약개발 인프라구축을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