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은 25일 오후 백융기 교수와 , 임명자 간호사에게 '이달의 자랑스러운 보건인' 기념패를 수여했다.
2005년 2월 '이달의 자랑스러운 보건인'으로 선정된 백융기 교수는 보건의료산업발전에 기초가 되는 신물질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둔 공로로, 임명자 간호사는 쓰나미 피해지역인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의료지원단으로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
수상자인 백융기 교수는 최근 동물의 수명을 조절하는 다우몬을 세계 최초로 분리하고 이것의 기능을 증명했으며 그의 연구는 네이쳐지에 게재됐고, 다우몬-매개 신호전달이라는 새로운 학문영역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기념패 수여식 후 선정된 두 보건인의 공로를 칭찬하고 애로사항도 물어가며 앞으로 더욱 많은 발전과 역할을 맡아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