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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위해 보험료율 1% 인상" 한 목소리

'암진료비 재원 조달' 심포지엄, 보장성·제도 요청


정인옥 기자
기사입력: 2005-03-12 06:33:40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암환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를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의원입법이 추진중인 보험료율 1%인상안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얘기다.

11일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의 주관으로 개최된 ‘암 진료비 재원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 심포지엄에서 국립암센터 박은철 연구원은 암진료비 현황 분석주제발표에서 보험료율 1% 인상을 주장했다.

그는 "암으로 인한 국민이 부담하는 비용은 2조 2,026억원이며, 생산성 손실부담을 포함한 경제적 총 부담은 15조 4694억원에 이른다"면서 "암 환자들은 발생 첫 년도에 약 1000만원의 의료비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중 건강보험의 보험자 부담은 약 50%에 정도 불과하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보험료율 1% 인상안과 함께 담배부담금의 확대를 통한 건강증진기금 추가 인상을 통해 암과 같은 중증 질환에 지원해야 한다"며 "법정본인부담금의 전체 수준을 10~20%로 인하해 암 진료비 지원사업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의에서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사무국장은 "암으로 인한 비용은 국가·사회적 차원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중증·고액 환자를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현생 행위별수가제도에서 DRG, 총액예산제들을 혼용해 보험 재정의 안정화하여 본인부담상한제의 비급여서비스 항목 급여화와 함께 중대상병 보장제를 도입해 고액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세대 정형선 교수와 질환단체총연합 권성기 대표도 보험료1%안에 동의하며 보험료를 인상하되 보장성 담보와 사용처에 대한 명확한 계획과 제도를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박재갑 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현 보험급여체계는 보험 혜택이 한정적이라 암 같은 중증 질환의 혜택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서는 보험료를 8% 인상해야 하나 우선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1%만 먼저 올려 암이라도 우선적인 혜택을 돌아가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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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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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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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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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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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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