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오는 31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제29차 내시경학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학회는 이날 세미나에 '내시경 검사에서의 약물작용', 'Basics for colonoscopy', '개원의 광장' 등 개원의와 내시경을 처음 배우고자 하는 의사들을 위한 코너를 마련한다.
이번 세미나에 첫 시도되는 'How I do it' 강좌에서는 내시경 시술의 경험이 많은 연자의 심도있는 강의(video/slide)와 청중과의 질의답변 시간으로 꾸밀 예정.
상부, 하부, 췌담도를 각각 전문영역으로 하는 내시경의를 위한 3개의 전문세션과 내시경실에서 종사하는 간호사와 기사가 참여할 수 있는 'Nurse & Doctor Forum' 등 코너도 진행한다.
학회 정인식 이사장은 "3천명이 넘는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화기 내시경 수준을 발전시키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