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가 간호사의 전문성을 확대하고, 업무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제안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15일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 보좌진과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간호협회의 현안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간호협회는 우선 간호사의 전문성 향상의 일환으로 3년제 간호대학을 국제 기준에 맞게 4년으로 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정비하고 의료법에서의 ‘요양상의 간호’에 대한 업무범위를
명확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간호법 제정도 제안했다.
아울러 간호관리료 차등지급제를 현실화하고 집중치료실 수가 차등지급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간협은 ▲가정간호 확대 ▲간호사 1인 1동 배치 ▲보건교사 1교 1인이상 배치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