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저출산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구문제 전문 연구기관으로 ‘신인구정책개발센터(소장 이삼식 박사)’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박순일) 안에 16일 문을 열었다.
신인구정책개발센터는 인구패널 구축 및 인구관련 조사 실시, 인구변동 추이와 원인 분석, 인구정책 개발, 선진외국사례 인구정책 효과성 평가 등 정부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게 된다.
또한 정부와 연구기관이 긴밀히 협력 아래 정부시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통한 환류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선택과 집중 효과가 기대된다.
인구센터는 인구정책개발팀과 인구패널팀, 자문위원회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