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 이준영 교수는 최근 개최된 2005년 제10회 대한당뇨병학회 호남지회 학술대회에서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인 당뇨병성 족부궤양과 관련 '적절한 궤양 상처 관리와 최신 치료 방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준영 교수는 당뇨병성 족부궤양 창상 치료의 조건으로는 충분한 혈류의 공급, 충분하고 반복적인 변연절제술, 감염의 제거, 습윤 창상치료 등을 제시했다.
또 최근에 소개되는 speed-up(빠른 치료)의 내용으로 전접촉기브스, 다양한 변연절제술 방법(autolysis, 초음파 방법, larva등등), 성장인자 치료 방법, 은 치료요법, 고압 산소요법(hyperbaric oxygen)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일반적인 창상 치료로 잘 낫지 않는 전족부의 족저부 창상 등에 대해서는 '전접촉 기브스'라고 하는 기브스가 매우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이 기브스는 상당히 신뢰성이 있고 비용면에서 효과적이며 매우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