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화순병원 간호부(부장․안순희)가 다양해진 환자의 요구와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O.K. 운동을 펼친다.
최근 화순병원 간호부는 병원 분수대 앞에서 강형근 원장과 김영진 진료처장, 안순희 간호부장을 비롯해 모든 부서 간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OK 운동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켐페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원 1주년을 맞아 '최상의 친절을(Optimal Kindness)'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펼치는 O.K.운동은 △고객을 위해 언제나 OK △고객의 요구에 항상 OK △ 고객만족 어디서나 OK 등을 목표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 운동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전 간호사가 배지를 제작해 착용하기로 했으며, 각 단위로 세부다짐에 대한 활동계획과 수행 평가도 실시한다.
안순희 간호부장은 "간호부서에서 전개하는 이 친절운동이 전 병원으로 확산되어 모든 이들에게 만족과 잔잔한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계속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직원화합 한마음대회, 각종 학술심포지엄, 초청강연, 동호인회 각종 연차대회 등을 내용으로 4, 5월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