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장봉림 원장)은 오는 25일 병원대강당에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림대성심병원를 중심으로 지역 관련기관 담당자를 한자리에 모인다.
조정진 가정의학과 교수는 22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의료적 접근에 대한 이해와 지역연계의 효율적 활용을 깊이 있게 논의 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작년 11월 안양시로부터 성폭력피해자 지원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성폭력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의료활동을 펴고, 응급치료, 법적지원에 필요한 증거확보 및 후유증 치료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