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치료제인 길리어드 사이언시즈(Gilead Sciences)의 트루바다(Truvada)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의 서스티바(Sustiva)의 혼합제 개발을 위한 첫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다.
양사는 작년 12월부터 미국에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여 트루바다와 서스티바 혼합제를 개발해왔는데 첫 혼합제 제형에 대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서 혼합제 투여시 서스티바의 혈중농도가 서스티바를 단독 투여할 때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길리어드는 혼합제 제형을 변경하면 1일 1회 투여가능한 혼합제로 올해 말까지 FDA 신약접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길리어드가 개발한 트루바다 자체가 이미 임트리바(Emtriva)와 비리어드(Viread)의 혼합제로 1일 1회 투여하여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