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소재한 정형외과전문병원인 센텀병원은 최근 자매결연을 맺은 산청군 산청읍 범학리에서 무료진료 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봉사에는 정형외과와 내과 전문의 2명과 간호사 4명 등 총6명이 이 마을 1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센텀병원 측은 무료진료를 받은 주민 가운데 수술이 시급한 환자 1명을 선택, 무료 수술은 물론 이 마을 주민들이 진료 때에는 구급차 제공등 특별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센텀병원은 매년 무료진료봉사를 시행하여 주민 1명씩에 대해 무료수술을 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