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이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오는 23일 미용성형센터를 오픈한다.
미용성형 전문의를 비롯한 총 12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미용성형센터(소장 김진왕 교수)는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재건성형 환자와 미용성형을 원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료를 펼치게 된다.
전문치료는 수부재건을 비롯한 화상미용성형과 손저림증 치료, 치료레이저를 이용한 박피 및 문신제거, 혈관종치료, 레이저 창상치료 뿐만 아니라 지방흡입술을 포함 체형 성형수술 등을 포함한다.
센터는 간단한 상꺼풀수술은 물론 안면윤각 기형수술까지 최소침습수술 및 무혈수술이 가능한 수술실과 입원실, 레이저치료실, 인체조직보건치료실, 턱관절 악안면치료실, 수술환자전용대기실과 상담실 등을 갖췄다.
또한 색소레이저, 알렉산드라이트레이저, 앤드야그레이저 헬륨야그레이저 등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신 레이저 치료장비도 구비했다.
한편 센터는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장긍병원 두개악안면센터·미용센터·레이저 연구소와의 학술교류를 위한 심포지엄도 마련할 예정.
센터 관계자는 “국내에 새롭게 소개되는 화상분야의 미용성형술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미용성형 분야의 의료수준을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