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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아동 67.5%, 10년후도 비만상태 유지

비만아 사춘기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대책 필요


조형철 기자
기사입력: 2003-08-21 11:27:38
조선대학교병원 소아과 문경래 교수팀은 소아 비만의 관리에 도움이 되는 평가자료로 삼고자 성장이 완료되는 사춘기 이후까지 비만아의 변화 상태를 조사한 결과 비만아동의 67.5%가 10년 후에도 비만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지난 92년에 7세였던 아동들 중 13세와 17세에 추적이 가능하였던 학생 1559명(남아 753명, 여아 806명)을 대상으로 체중과 신장을 측정, 비만도를 계산하는 방법으로 비만도 기준은 1998년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측정한 한국 소아의 신장별 체중의 50백분위수를 표준 체중으로 계산하였다.

문경래 교수는 "소아 비만아의 유병률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사춘기 이후에도 유의하게 증가하고 있고, 남아가 여아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며 "비만한 남아에서는 여아와 달리 연령이 증가할수록 고도비만이 증가하는 추세고, 경도와 중등도의 비만남아들이 중등도 비만이나 고도 비만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여아에 비해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아 비만아에서 학동기 뿐만 아니라 사춘기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 대책이 필요하다고 문 교수는 말했다.


-조선대 병원 소아 비만아 변화상태 조사 결과

1) 7세 때 비만 유병률 3.1%로 13세 때 7.1%, 17세 때 13.0%로 증가

2) 7세 비만남아 중 66.6%가, 여아는 68.4%가 17세에도 비만 유지

3) 비만율 변화는 남아가 7세 때 경도 비만 60%, 중등도 비만 37.7%, 중증 비만 2.3%였고, 17세 때는 각각 50%, 41.1%, 8.9%.

4) 여아 비만율 변화는 7세 때 경도 비만 73.7%, 중등도 비만 21.1%, 중증 비만은 5.2%, 17세 대에는 각각 66.7%, 30%, 3.3%.

5) 성별에 따른 비만 발생율은 7세 때 정상이었던 남아들 중에서 12.7%가, 여아 중에서는 9.8%가 17세 때 비만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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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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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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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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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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