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가 미국의 병원예술재단과 함께 병원에 그림을 그려 기증하는 행사인 ‘사랑의 병원그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부산대병원등 3개 병원에서 각각 2일씩 개최된다.
회사측은 ‘사랑의 병원그림축제’는 소아병동의 환자와 가족, 의사, 간호사를 비롯해 한국화이자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이 모두 참여해 빈 벽에 그림을 완성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삭막한 병원안에서 생활하는 소아환자들과 방문하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다른 병원에도 확산돼 밝은 병원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