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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진료기록 유출위험 '체감도 0.6%' 불과

인권위, 국민인권의식조사...의료정보 중요도 인식 낮아


조형철 기자
기사입력: 2005-06-27 12:08:47
개인정보 중 진료기록 등 의료관련 정보에 대한 중요도 인식이 소수점 이하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인권위가 발표한 '2005 국민인권의식조사'에 따르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인정보 항목에서 본인의 진료기록 등 의료관련 정보라고 응답한 비율은 최하위로 0.6%를 기록했다.

반면 일반인이 아닌 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설문에서는 '본인의 진료기록 등 의료관련 정보'가 중요도 5.9%로 6개 항목 중 4위를 차지해 대조를 이뤘다.

전문가 단체나 일반 국민들의 인식도는 개인신상정보나 신용 및 금융관련 정보 항목에서 대채적으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으나 유독 의료관련 정보는 그 차이가 심했다.

조사결과는 주소.전화번호.이름 등 개인신상정보가 44.4%로 중요도 1위를 차지했으며 신용관련정보 및 금융정보가 2위(37%), 가족구성원의 신상내역 등 가족관련 정보(13.2%), 부동산 등 재산관련 정보(2.6%), 개인학력 등 교육관련 정보(2.1%), 의료관련 정보(0.6%)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인권·시민단체 관계자의 경우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건강보험혜택 부여(97.0%) △동일노동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한 동일 보수와 대우 제공(96.0%)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용인(91.1%)등에 대해 높은 의식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가보안법 개정·폐지 문제와 관련 △일반국민들은 74.7%가 폐지 또는 개정 의견으로 완전폐지(7.9%), 폐지 및 대체입법(27.7%), 폐지 및 형법대체(6.0%), 유지 및 일부개정(33.1%)로 조사됐다.

이번 의식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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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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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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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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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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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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