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이 생명의 전화 교육원과 공동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15일 발대식을 갖기로 했다.
이번 봉사단은 가정의학과, 신경정신과, 치과의사로 구성된 4명의 의료진과 간호사 그리고 발목절단환자들을 위한 의족 제작자, 상담사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영남대의료원은 “이번 의료봉사는 다섯차례의 해외의료봉사와 국내 무의촌및 지역의료봉사를 해온 신경정신과 정성덕 교수의 정년퇴임을 앞두고 그 봉사활동을 이어받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