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용산병원과 대전우리안과, 강남밝은성모안과 등 8개 전문병원이 최근 노안 수술을 개발한 독일의 개발자와 국제 협력클리닉 개소를 위한 국제 협약식을 가졌다.
19일 대전우리안과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노안’ 치료법인 ‘M-레이저 노안수술’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활동을 공동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병원은 앞으로 초기 노안수술 기술지도와 프로그램 이전을 위한 통합수술, 연구 논문발표 및 마케팅 교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중앙대 용산병원과 함께 이번 협약에 참여한 병원은 △대전우리안과△강남밝은성모안과△강남밝은세상안과△이찬주안과△박영순아이러브안과△연수김안과△한길안과병원△일산새빛안과 등이다.
‘M-레이저 노안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한 세계 최초 노안 교정 수술로, 독일의 안과 의사인 다우쉬 박사, 스팬리 박사, 슈뢰더 박사가 공동 개발했다.
ASA80을 이용한 ‘M-레이저 노안 수술’의 원리는 최첨단 CRS마스터를 이용한 정밀 검사와 MEL80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여 각막을 절삭하는 최신 굴절교정 수술법.
각막을 비구면이 되도록 변화시켜 근거리를 볼 때는 각막 중심부로, 원거리를 볼 때는 초점을 깊게 해 어느 곳을 볼 때나 잘 보일 수 있게 하는 수술이다.
대전 우리안과 민병무 대표원장은 “수술방법이 라식과 같기 때문에 안전하고 큰 무리수가 없다”며 “근시 원시 난시와 노안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획기적인 수술”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