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박정연)은 오는 9월부터 CD 등에 저장, 우편제출해오던 영상자료를 인터넷 포탈을 통해 이미지화일을 직접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요양기관에서 방사선 영상자료 등 제출시 디지털 촬영장비 미보유기관에서는 X-선필름을 복사(또는 원본)하여 제출해 오던 것을 X-선필름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여 디지털이미지파일(JEPG, JPG)로 전환, CD에 저장한 영상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이같은 자료제출 편의성을 다시 강화, 이미지파일을 인터넷을 통해 직접 전송토록 한것.
이에 따라 요양기관 측면에서는 필름 등 복사본 제출에 따른 비용(1장 6~7천원) 절감효과가 예상되며, 원본을 제출하던 기관은 환자 진료시의 불편이 해소되게 된다.
아울러, 창원지원은 필름, CD 등 각종형태로 제출된 영상자료는 디지털 이미지파일 (JEPG, JPG)로 전환, 관리하는「디지털 자료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요양기관은 영상자료 재제출이 불필요하고, 심평원 내부적으로는 자료의 열람이 필요한 경우 컴퓨터상에서 저장자료의 신속한 조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료보관 공간이 필요없어 심평원과 요양기관 상호간에 업무효율성을 높여 고객만족을 실현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