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일의 신약 개발을 위한 ‘바이오스타’ 프로젝트가 본격화한다.
산업자원부는 31일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의 신규 지원과제로 (주)LG생명과학의 당뇨치료제 등 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란 바이오 전용 R&D 사업으로 올해부터 10년간 26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LG생명과학의 당뇨치료제 외에 메디포스트(주)의 연골재생용 줄기세포 치료제, 종근당의 패혈증 치료제, 이수앱지스의 천식 치료제, 티슈진아시아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등이다.
산자부는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지원금 10억원 자사가 출자한 10억원을 합쳐 연간 20억원 가량을 세계 제일의 신약 개발에 집중 투자토록 했다.
이와 관련 사업기간은 5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모두 100억원 가량이 한 종목의 신약개발에 투자된다고 산자부는 설명하고, 그러나 정부 지원금을 5년간 계속 지원받기 위해서는 1년 단위의 중간평가를 통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