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2005년 2분기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주요 성장 제품의 전세계 매출은 28%로 빼어난 실적을 보이면서 비용절감에 힘입어 2사분기 영업 이익은 17억불(약 1.8조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고성장을 보였다.
주요 제품으로는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여 12억 4백만 달러의 판매 실적을 냈으며, 쎄로켈(쿠에티아핀)은 미국과 기타 시장에서 각각 34%, 37% 성장하며 6억 6,700만 달러의 매출을 보였다. 특히,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는 총 3억 1,700만 달러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톰 맥킬롭 (Sir Tom McKillop) 회장은 “우수한 매출 실적은 향후 아스트라제네카의 발전에 든든한 발판을 제공할 것이며, 지금까지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R&D투자, 영업 및 마케팅 강화 전략이 이제 큰 효과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